앤마리 내한, 그리고 무료공연과 그녀의 눈물
영국 가수 앤 마리(Ann Marie)는 인천에서 열린 ‘홀리데이 랜드 페스티벌’에 참여할 계획으로 한국으로 내한 했습니다. 하지만 주최측에서는 공연 당일 돌연 전광판을 통해 "우천으로 인해 앤 마리 공연은 뮤지션의 요청으로 취소되었다"고 밝힌 것이죠. 얼마전 호날두의 노쇼 이후 또..? 라는 생각이 들 만큼 팬들에게는 실망을 안겨주는 소식이었죠. 하지만 앤 마리는 이는 사실이 아니라며 SNS를 통해 보다 자세한 내용을 밝혔습니다. 주최 측에서 요구하길 (우천과 강풍으로 인한) 사망 사고가 발생할 경우 전적으로 앤 마리가 책임을 져야 한다는 각서에 사인을 요구했다는 겁니다. 말이 안되는 요구죠. 앤 마리는 결국 이 각서에 사인을 하지 않았습니다. 그러자 주최측은 세부설명 없이 앤 마리가 공연을 거부했다며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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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9. 7. 29. 17:4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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